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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떠나 'K리그 이적설' 제기됐다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의 K리그행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벨기에 리그 신트트라위던의 이승우의 K리그 이적설이 제기됐다.


31일 KBS는 이승우의 이적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최근 유럽 이적 이장 마감이 다가옴에 따라 국내행을 염두에 뒀던 이승우 측이 지난주부터 국내 몇몇 구단과 본격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승우는 지난해 12월 피터 마에스가 새 감독으로 부임한 후 주전 자리를 찾지 못해 이적을 추진했다.


인사이트GettyimaegsKorea


인사이트뉴스1


마에스 감독은 벨기에 국적 선수를 주축으로 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후 터키, 이스라엘, 스페인 등의 구단으로의 이적설이 나왔다.


KBS에 따르면 유럽 겨울 이적 시장 마감일인 2월 1일을 하루 앞둔 지금 스페인 2부 리그 팀들이 아직 협상 여지가 남아있지만, 이승우 측은 현재 국내행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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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도쿄올림픽은 물론 내년 하반기에는 카타르월드컵까지 있어 선수로서 경력을 쌓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놓칠 수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승우의 K리그행은 임대 후 이적 형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향 팀인 수원삼성과 전북현대, 울산현대, 강원FC 등이 선택지에 올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