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하루종일 도베르만과 꼭 붙어있는 4살 여자 아이 (사진)

via cutieandthebeast / Instagram

 

4살 소녀와 2살 반려견의 특별한 우정을 담은 사진들이 SNS상에서 많은 팬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시애틀에 사는 4살 소녀 시에나 프루차(Siena Prucha)와 친구이자 반려견인 도베르만 핀셔 '붓다(Buddha)'의 끈끈한 우정을 보도했다. 

 

보통의 또래와는 달리 장난감이나 만화에 전혀 관심이 없는 시에나는 오로지 붓다하고만 시간을 보내곤 한다.

 

둘은 놀 때나 낮잠을 잘 때는 물론이고 책을 읽을 때, 매니큐어를 바를 때도 항상 함께할 정도로 끈끈한 우정을 자랑한다. 

 

시에나의 엄마 타라 프루차(Tara Prucha)는 "도베르만은 항상 주인 곁에 붙어다니는 개로 유명한데 붓다는 내 딸 시에나를 택했다"고 둘이 처음 만난 날을 회상했다. 

 

현재 그녀는 '귀요미와 야수(Cutie and the Beast)'라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계정에 둘의 사진과 동영상을 올려 누리꾼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선사하고 있으며, 총 17만 명이 넘는 팬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2014년 미국 도베르만 핀셔 클럽은 시에나와 붓다의 끈끈한 우정에 감동해 둘을 명예 마스코트로 임명하기도 했다. 

 


 


 


 


 


 


 


 


 

via Cutie and The Beast / Facebook, Instagram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