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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로 부산 시내 폭주하는 '헤드캠 영상' 공개돼 폭풍 욕 먹고 있는 '배달부'

한 오토바이 배달부가 부산 시내 도로를 빠르게 폭주해 달리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유돼 충격을 안겼다.

인사이트YouTube '봉글러'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배달원으로 추정되는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위험천만하게 도로 위를 질주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운전자는 신호나 법규도 지키 않고 마치 '도로 위의 무법자'처럼 달렸는데, 당시의 광경은 그가 머리에 달고 있던 헤드캠에 그대로 녹화됐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10월 찍힌 오토바이 주행 영상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속속 공유됐다.


해당 영상을 최초 올린 유튜버는 "부산 북구에 출몰하는 혼다 타는 배달부라는데 이런 사람 본 적 있냐고 받았던 영상이다"라고 소개했다.


인사이트


YouTube '봉글러'


올라온 영상은 오토바이 운전자의 헤드캠 영상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장소는 부산 북구 일대다.


영상 속 운전자는 헤드캠이 찍히는 내내 위험천만한 질주를 계속한다.


좁은 차 사이를 요리조리 비껴가며 속도도 줄이지 않는다. 언제 사고가 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난폭 운전이었다.


게다가 더욱 충격적인 건 범법 행위를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서슴지 않게 한다는 것이다.


YouTube '봉글러'


그는 불법 U턴과 신호위반은 물론 보행자들이 지나가고 있는 횡단보도를 빠른 속도로 가로질러 가기도 했다.


이 영상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조명됐고,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일부러 사고를 내려고 작정한 수준이다. 영상의 출처가 알려져 운전자를 처벌해야 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영상 게시자의 주장대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실제 배달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YouTube '봉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