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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걸렸던 호날두, 방역 규칙 위반으로 '경찰 조사' 받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찰 조사'를 받는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찰 조사'를 받는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여행 제한 조치가 내려진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여자친구와 '사랑 여행'을 떠났기 때문이다.


지난 28일(한국 시간)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이탈리아 경찰은 호날두와 그의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의 불법 여행을 조사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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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호날두가 머물러 있는 이탈리아는 여행 제한 조치를 내렸다.


이 때문에 호날두는 소속팀 유벤투스의 연고지인 토리노에 계속 머물러 있어야 했다. 하지만 그는 조지나와 함께 이탈리아 북부 휴양지인 크르마이어로 여행을 갔다.


매체는 "호날두가 조지나와 함께 여행을 간 사진이 SNS에 올라왔다"라며 "규정을 어긴 호날두는 벌금을 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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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에 따라 추가적인 방역 규칙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추가적인 제재를 받을 전망이다.


한편 호날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전 감염자'이다. 한차례 확진됐던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됐지만, 이기적인 행동을 했다는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