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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귀멸의 칼날' 개봉일인 오늘(27일)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 없었던 메가박스 상황

귀멸의 칼날 극장판이 개봉했다는 소식에 영화관에는 오랜만에 구름 같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인사이트귀멸의 칼날 극장판이 개봉한 영화관 상황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개봉 전부터 국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던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마침내 오늘(27일) 국내 개봉했다.


귀멸의 칼날 극장판이 개봉했다는 소식에 영화관에는 오랜만에 구름 같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실제로 이 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귀멸의 칼날 극장판이 개봉한 영화관의 상황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화관 입장을 기다리는 관객들로 가득 찬 영화관 로비의 모습이 담겨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귀멸의 칼날 극장판이 개봉한 영화관 상황 /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속 관람객들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좁은 공간적 특성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겨우 잠잠해진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것 아니냐"라는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정부가 제시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하고 있는 만큼 문제 될 것이 없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영화관은 한 칸 띄어 앉기, 일부 음식 섭취 금지 등의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귀멸의 칼날 극장판이 개봉한 영화관 상황 /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어둠 속을 달리는 무한열차에서 귀살대와 예측 불가능한 능력을 가진 혈귀의 일생일대 혈전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일본에서 먼저 개봉된 귀멸의 칼날 극장판은 개봉 72일 만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밀어내고 일본 흥행 수입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7일 기준 귀멸의 칼날 극장판이 벌어들인 수익은 3,400억원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일본에서 신기록을 작성한 귀멸의 칼날 극장판이 한국에서 어떤 흥행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