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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O패 당한 맥그리거가 '6개월 출전 정지' 받자 주목받는 '정강이' 상태

UFC 소속 이종격투기 선수 코너 맥그리거가 6개월간 옥타곤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UFC의 황제' 코너 맥그리거가 6개월간 옥타곤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더스틴 포이리에의 '카프킥'에 의한 종아리+정강이 부상 때문으로 보인다. 


27일(한국 시간) 미국 일간지 뉴욕데일리뉴스는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2라운드 TKO패한 맥그리거가 7월까지 의학적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포이리에전에서 정강이뼈와 종아리뼈 부위를 심하게 다쳤다.


인사이트YouTube 'BaleJrSpeed'


온라인 커뮤니티


경기 내내 포이리에는 적극적으로 '카프킥'을 시도하며 맥그리거의 하체를 노렸다. 경기 중 맥그리거는 다리가 풀리는 듯한 행동을 취하기도 했다.


경기 후유증으로 맥그리거는 경기 다음 날 기자회견장에 목발을 짚고 나타나기도 했다. 종아리를 절뚝이는 모습을 비추기도 했다.


이에 따라 맥그리거는 6개월간 UFC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다만 45일 뒤 정강이뼈와 종아리뼈 엑스레이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는다면 다시 옥타곤 위에 올라설 수 있다.


인사이트The Sun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또 맥그리거는 이날 경기에서 TKO패를 했기 때문에 앞으로 30일간 접촉훈련이 금지된다.


그를 쓰러뜨린 포이리에 역시 7일간 의무적으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한편 맥그리거는 지난 24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UFC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257'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포이리에와 맞붙어 2라운드 2분 34초 만에 TKO 패를 당했다.


이는 맥그리거 생애 첫 KO 패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