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난생처음 군인 오빠들 사용하는 '소총' 들어보고 울음 터진 여고생

한 여학생이 군인들이 얼마나 힘들게 복무하고 있는지 깨닫고 눈물을 터뜨렸다.

인사이트Soh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군인은 국가의 안전을 위해, 그리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이 그 고마움을 알지 못한다. 여기 한 여학생도 군인들이 얼마나 힘들게 복무하고 있는지 모르다가 뒤늦게 깨닫고 눈물을 흘렸다.


26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소하(Soha)'는 군사 훈련 중 눈물을 터트린 여고생 린치(Linh Chi, 17)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베트남은 남녀 관계없이 고등학생에게 군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인사이트Soha


린치 역시 군사 훈련에 참여해 실제 군인들이 받는 수준과 엇비슷하게 구보도 하고, 수류탄 던지는 방법, 총기를 다루는 방법 등을 배웠다고 한다.


그러던 중 운동장 5바퀴를 돌고 돌아와서 린치는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고 한다. 


완전 무장 상태는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무거운 총기를 들고 운동장을 뛴 것이 힘에 부친 모양이다.


군인들에게 절로 감사함이 느껴질 터. 사진을 공개한 린치의 친구 역시 "이렇게 힘들지 몰랐다"며 군인들의 체력에 감탄했다.


인사이트Soha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린치의 귀여운 모습에 감탄하면서도 군인에 대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우리나라 군인 역시 3.72kg의 꽤 묵직한 편인 K2 소총에 30kg이 훌쩍 넘는 군장을 메고 훈련에 임한다.


이 무게를 짊어지고 조국을 수호하는 군인이 있다면 고마움을 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