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솔로되더니 우정잉이 남친 오킹과 헤어지자마자 "술먹자" 초대한 박옥자

트위치TV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비슷한 시기에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솔로가 된 두 여성 스트리머 우정잉과 박옥자가 만났다.

둘은 이날 눈물(?)의 솔로 술 먹방을 벌였는데, 최근 같은 아픔을 겪은 만큼 서로를 위로해주는 방송을 했다. 

지난 24일 박옥자는 자신의 트위치TV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먼저 결별을 발표한 박옥자는 이날 특별 게스트로 우정잉을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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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잉 또한 박옥자와 같은 날 결별 소식을 알렸다. 둘이 동병상련인 셈.

이렇게 같은 처지인 우정잉을 부른 박옥자는 이날 슬픔을 달래며 술 먹방을 했다.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고 보듬어줬다.

그런데 방송 내내 밝은 모습을 유지한 우정잉과 달리 박옥자는 중간중간 애써 슬픔을 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스트리머 우정잉과 오킹 / Instagram 'oking1025'

YouTube '박옥자누나'

특히 그는 "유튜브에 전 남친과 함께 올린 영상이 너무 많아 종일 지우다가 새 출발 해야 할 판"이라고 웃픈 고백을 하기도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은 "저 슬픔을 누가 달래주나", "저러다 눈물 흘리겠네" 등 안타까워 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그들은 술 먹방 후 노래와 댄스 타임을 진행하며 슬픔을 달래고는 방송을 끝냈다.

한편 우정잉은 지난 22일 스트리머 오킹과 1년 간의 열애 끝에 헤어졌다고 밝혔다. 소우릎 또한 같은 날 스트리머 박옥자와 최근 헤어졌다는 소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