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아기 업은 엄마 코알라가 물 마시러 왔어요" (영상)

 

via Paul Kitching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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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마른 목을 축이기 위해 가정집을 방문한 코알라 가족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31일 호주 남성 폴 키칭(Paul Kitching)​이 유튜브에 게시한 영상에는 아기를 어부바한 채로 물을 마시러 온 엄마 코알라 드루피(Droopy)​의 모습이 담겼다.

 

조심스럽게 나무를 기어 내려온 드루피는 나무 아래에 놓여 있던 물을 발견하고 낼름 들이킨다. 

 

40도를 웃도는 호주의 무더위에 지쳤는지 짧은 혀를 날름거리며 연거푸 물을 마셔대는 모습이다.

 

 via Paul Kitching / YouTube

  

드루피는 그릇의 물을 다 마시고도 부족했는지, 폴이 컵에 물을 더 담아 건네자 공손하게 감싸쥔 채 마셨다.

 

아기 코알라는 어미가 물을 마시는 내내 눈을 똘망똘망 뜬 채 얌전히 업혀 있었다. 

  

이 물은 폴이 매년 여름 자신의 집 뒷마당에 찾아오는 드루피를 위해 준비한 것이다.

 

폴은 "드루피가 새끼를 데리고 뒷마당에 찾아온 것은 처음이다"라며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물을 마시고 기운을 차린 드루피는 카메라를 한 번 응시하고는 다음을 기약하며 숲으로 사라졌다고 한다.

 

 via Paul Kitching / YouTube


김미미 기자 mimikim@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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