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끼다가 더 나빠진 당신의 시력을 회복시켜주는 기적의 운동법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나 요즘 시력이 너무 나빠졌어..."

매일 일정 시간 렌즈를 착용하는 20대 A씨는 고민이 생겼다. 최근 들어 시력이 급격히 나빠졌기 때문이다.

안 그래도 좋지 않은 시력이 더 흐릿해지자 그는 불편함을 호소하며 다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이 없냐고 물었다.

오늘은 A씨와 같이 시력을 회복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마츠자키 박사의 운동법을 소개한다.

마츠자키 박사는 이 운동법으로 자신의 시력을 0.3에서 1.5로 회복했다고 하니, 꾸준히 운동하여 건강한 눈을 만들어보자.

1. 근육 단련 준비하기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시력회복의 핵심은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다.

눈 주위의 근육 모양체, 홍채, 안구, 이동근 등을 단련 시킨다는 생각으로 집중해야 한다.

이 운동을 할 때는 안경, 렌즈를 착용해서는 안 되며 얼굴을 움직여서도 안 된다.

2. 원근 스트레칭(모양체 단련)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눈앞 30cm의 거리에 손가락을 두고 눈앞까지 천천히 움직인다.

이때 눈은 깜빡이지 않는다. 15회 반복하면 된다.

손가락으로 누를 때는 너무 심한 압력은 가하지 말도록 주의하자.

3. 상하좌우 스트레칭(안구 이동근 단련)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얼굴과 5cm의 거리에 손가락을 두고 두 눈이 볼 수 있는 한계점까지 손가락을 올린다.

이후 한계점까지 자신의 오른쪽으로 움직인다.

마찬가지로 왼쪽으로도 움직인다.

같은 방법으로 눈높이 위치와 아래쪽 위치에서 좌우 스트레칭을 한다.

4. 명암 트레이닝(홍채 단련)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홍채 주위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 눈 근육을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방법이다.

먼저 20cm 거리에 형광등을 준비한다.

방 전체 불을 모두 끄고 눈을 뜬 상태에서 형광등을 켠다. 그렇게 5초를 버틴 후 마찬가지로 눈을 뜬 상태에서 불을 끈다. 이 과정을 10회 반복하면 된다.

만약 눈이 부실 경우엔 눈을 감고 해도 된다. 단 명암 트레이닝을 할 때에는 방 안이 충분히 어두워야 한다.

5. 난시 개선 마사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먼저 오른손 검지로 오른쪽 눈을 바깥 방향으로 10번 마사지한다.

이후 안쪽 방향으로 10번을 천천히 돌려준다. 그런 다음 두 눈 위를 양손으로 가볍게 문질러준다.

같은 방식으로 왼손 검지를 이용해 오른쪽 눈을 마사지해 주면 된다. 왼쪽 눈도 마찬가지로 반복해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