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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24일) 'UFC 전설' 맥그리거 vs 포이리에 맞대결 펼쳐진다

오는 24일 UFC 전설 맥그리거와 포이리에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인사이트UFC 홈페이지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UFC 라이트급 공식 랭킹 2위 더스틴 포이리에(32, 미국)와 4위 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의 2차전이 오는 24일 펼쳐진다.


지난 22일(한국 시간) 진행된 'UFC 257' 사전 계체에서 포이리에는 70.76kg, 맥그리거는 70.30kg으로 통과했다.


이어진 계체량 행사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존중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줬다.


포이리에가 핫소스를 건네자 맥그리거가 환하게 웃으며 포옹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henotoriousmma'


인사이트Instagram 'dustinpoirier'


포이리에는 26승 중 12승을, 맥그리거는 22승 중 19승을 KO/TKO로 따냈다.


두 사람 모두 타격가지만 스타일은 전혀 다르다. 포이리에는 근거리, 맥그리거는 원거리 싸움에 강하다.


이번 대결에서 관계자들은 포이리에의 경우 후반 체력전으로 경기를 이끌어갈 것으로 보이며, 맥그리거는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미 한 차례 맞붙은 바 있는 두 사람은 2014년 9월 페더급에서 경기 2분도 채 되지 않아 맥그리거의 펀치 TKO 승으로 끝이 났다.


베팅 사이트 역시 이를 바탕으로 맥그리거의 우세를 점치고 있는 상황이다.


재대결에서 포이리에가 설욕전을 펼칠지, 맥그리거가 또 한 번 승기를 잡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의 경기는 24일 오후 12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섬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