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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원짜리 금목걸이 보여주자마자 들고 튄 절도범을 찾습니다" (영상)

당시 신발도 제대로 신지 못한 가게 주인과 직원이 급히 쫓아갔지만 범인은 이미 저 멀리 달아난 뒤였다.

인사이트YouTube 'YTN news'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30돈짜리 목걸이 없어요?"


한 금은방에 방문한 남성은 금은방 주인 A씨에게 30돈짜리 목걸이가 없는지 물었다.


A씨가 "이게 가장 큰 거다"라며 20돈짜리 6백만 원짜리 금목걸이를 보여주자, 남성은 건네받은 목걸이를 만지작거리다 그대로 달아났다. 당황한 A씨가 그 뒤를 쫓았지만 범인을 놓치고 말았다.


지난 21일 오후 서울 구로동의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들고 달아난 남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YTN news'


YTN은 지난 22일 해당 사건의 용의자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2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금은방에 들어왔다. 


곧장 금목걸이 진열대로 향한 그는 "30돈짜리 목걸이가 없냐"고 주인 A씨에게 물었고 A씨는 목걸이를 건넸다.


이후 그는 잠시 다른 물건을 보는 척하더니 손으로 목걸이를 꽉 쥐고 냅다 도망쳤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YTN news'


당시 신발도 제대로 신지 못한 A씨와 직원이 급히 쫓아갔지만 범인은 이미 저 멀리 달아난 뒤였다.


A씨는 "코로나19 때문에 안 그래도 힘든 와중에 이런 일까지 벌어져 너무나 속상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CCTV를 바탕으로 용의자를 특정해 수사에 나섰다.


YouTube 'YTN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