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35명 코로나 확진···목욕탕·학원 등 산발적 집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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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에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명(2485~2519번) 발생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명, 이날 오전 2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누계 확진자는 모두 2519명으로 늘어났다.


해운대구 교회에서 5명의 교인이 확진됐고, 가족 접촉자 1명도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이 교회와 관련해 총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는 신도 7명밖에 되지 않는 소규모 교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진주국제기도원과 관련해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진주기도원과 교회, 가족으로 이어지는 전파로 인해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진주기도원에서 시작된 감염으로 총 3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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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선별진료소 의료진 모습 / 뉴스1


유아 방문수업 관련해서는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지난 14일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누계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어났다.


동래구 목욕탕발도 1명이 추가돼 모두 13명으로 늘어났다.


강서구 학원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됐다. 이 학원은 52명의 교사와 학생이 다니는 소규모 시설이다. 시 보건당국은 소규모 시설인 만큼 교사와 학생 간의 밀접 접촉이 일어났을 것으로 예상했다.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환자도 6명 발생했다. 시 보건당국은 정확한 감염원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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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30명의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현재 부산지역에서는 432명의 환자가 치료 중이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19명이다.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모두 177명이며,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24.4명이다. 감염재생산지수는 0.54이고,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사례는 총 34건이다.


시 보건당국은 환자수와 감염재생산지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감염 불분명 사례가 여전히 많아 아직 안심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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