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학번이 벌써 '화석'인가요"···21학번 새내기 에타에 등장하자 속타는(?) 18학번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청춘시대'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아니, 내가 벌써 '화석'이라고?"


21학번 신입생들이 입학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18학번 최고 학년들이 동요하고 있다.


신입생들이 들어온다는 건 그만큼 고학번들의 나이와 학년이 올라간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난 아직 어려"를 외치며 부정하려 해봐도 어쩔 수 없다. 이미 21학번들은 4학년(18학번)을 보며 화석이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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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플레이리스트'


21학번들은 각 학교의 에브리타임이나 대나무숲 등의 커뮤니티에 출몰하며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코로나가 있기는 하지만, 백신+치료제가 잘 보급되면 낭만적인 캠퍼스 라이프를 꿈꿔도 되겠죠?"


새내기들은 저마다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다. 


반면 순식간에 이른바 4학년 '화석'으로 신분이 변하게 된 18학번들은 땅을 치며 통곡하고 있다는 후문이 들려온다.


게다가 지난해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졸업반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누릴 수 있는 여러 대학 생활을 누리지도 못해 더욱더 안타까울 것이다.


인사이트에브리타임에 출몰하기 시작한 21학번들 / 에브리타임 페이지 캡처


21학번들도 '18학번 화석설'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신입생들은 "4학년 선배들에게 뭐 물어보면 대답 잘 해주나요?", "4학년 선배들 막 후배들에게 막말하지는 않죠?" 등의 질문을 하며 살짝 무섭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4학년들은 억울하다는 반응이다. 자신들도 고작 23살이고, 3살 차이면 아무것도 아닌데 나이 든 사람 취급 받는 건 서럽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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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얼마 전부터 에브티라임을 비롯한 각종 대학 커뮤니티에는 18학번들의 아우성이 빗발치고 있다.


이들은 "얘들아 짐 싸자", "아직 20대 초반인데 화석이라니" 등의 댓글들을 달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하지만 화석이 됐다고 해서 대학 생활이 끝난 건 아니다. 아직 1년이라는 시간이 남았다.


최고 학년으로서 성숙한 모습을 보여줘야 할 필요가 있기에 자기 계발과 학점 관리, 대외 활동에 더욱 치중할 기회이기도 하다.


또, 본격적으로 취업 준비를 시작하는 시기인 만큼 보다 완성되고 성숙한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는 대학생이 돼야 할 타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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