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손가락 욕' 했다는 논란에 문 대통령이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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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현 기자 = 청와대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 당시 질문에 나섰던 한 기자의 손가락 모양을 두고 친문(친문재인) 지지층 일각에서 '손가락 욕설'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아마 큰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손가락 욕설 논란에 대한 청와대 입장이 있느냐'는 질문에 "현장에 저도 있었는데, 이런 질문이 나오는 그 자체가 의아할 정도로 손가락 모독이라고는 전혀 느끼지 못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친문 지지층들의) 오해가 있었다면 풀렸으면 좋겠다"면서 "대통령께서도 불쾌감은 전혀 느끼시지 않으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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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신년기자회견 끝난 직후 문 대통령의 소감이 있었는지를 묻자, "끝난 직후 대통령께서는 특별히 하신 말씀은 없다. '다 끝났네'라는 말씀 정도 (있었다), 그 다음에 표정은 굉장히 밝으셨다"고 말했다.


이 핵심관계자는 이르면 20일 개각 가능성이 제기되는 데 대해 "개각은 인사권자의 결정에 달려있다"며 "저는 대통령께 별도의 언급을 듣지 못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 핵심관계자는 청와대 내 연풍문 카페 임대료 문제와 관련, "청와대는 코로나19 대책의 일환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유재산 사용허가 업체 중 소상공인 지원 방침에 따라 2020년 청와대 내 소상공인 업체에 대해서는 임대료 감면 최고 한도를 적용했다"며 "임대료 4000만 원, 공공요금 224만원을 더해서 총 4224만 원을 감면해서 지원했다. 소상공인 지원대책 연장 방침에 따라 금년에도 이런 지원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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