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날 맨발로 맥주 원샷하다 '실패각' 나오자 얼굴에 부어버린 BJ (영상)

YouTube '인스타TV'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팝콘티비 BJ 똘배가 펑펑 눈 내리는 길 한복판에서 맥주 샤워를 즐겼(?)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인스타TV'에는 "뭐든 시키면 다 하겠다던 똘배..."라는 제목의 한 영상이 올라왔다.

야외 방송을 하던 똘배는 시청자들의 미션을 기다리며 "1분 눈 맞기, 전봇대 앞에서 허수아비처럼 서 있기 (콘) 99개" 제안을 했다.

YouTube '인스타TV'

시간이 지나도 미션을 주는 시청자가 없자 똘배는 콘 개수를 80개로 낮췄다.

이때 한 시청자가 240개의 콘을 쐈고, 신난 똘배는 밖으로 나가 총 3분 동안 눈을 맞았다.

그러나 생각보다 재미가 없자 "환불해달라"는 요구가 이어지기 시작했다.

방송을 어떻게 살려야 하나 고민하던 똘배에게 한 시청자가 달콤한 제안을 해왔다. 눈 맞으면서 맥주 원샷을 하면 콘을 주겠다는 제안이었다.

똘배는 눈을 반짝이며 "맥주 얼마큼 마시면 되냐"고 물었고, 시청자는 "맥주 피쳐 한 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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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 병을 집어 든 똘배는 영하의 날씨에 무릎 꿇고 맥주 마시기에 도전했다.

호기롭게 도전한 똘배는 열심히 맥주를 들이켰지만, 맥주가 목에 걸리면서 더는 마시기 힘들어졌다.

결국 똘배는 마시던 맥주를 머리 위로 들이부으며 뜻밖의 맥주 샤워를 했고 미션에 실패하고 말았다.

똘배의 눈물 나는 콘 받기 미션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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