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눈 내려 '겨울왕국'처럼 변한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사진 10장)

인사이트Facebook 'Karim Bouchetata'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지구에서 가장 더운 곳 중 하나로 꼽히는 사하라 사막에 눈이 내리는 보기 드문 풍경이 펼쳐졌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Daily Mail)'은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 눈이 내렸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3일 아마추어 사진작가 카림 부셰타타(Karim Bouchetata)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아프리카 알제리 북서부의 아인세프라 마을에 눈 내린 모습을 공유하기도 했다.


사하라로 가는 관문이라 불리는 아인세프라는 가장 추운 1월에도 12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더운 계절에는 40도까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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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지역에 눈이 내리는 이례적인 진풍경이 펼쳐지면서 사막 곳곳이 하얗게 덮였다.


끝없이 펼쳐진 모래밭이 하얗게 변하자 초현실적으로 아름다운 모습이 펼쳐졌다.


차가운 고기압이 육지를 넘어 사막으로 이동하면서 365일 덥고 건조한 것으로 알려진 사막에도 눈이 내린 것으로 보인다.


대낮에도 사막 위에 쌓인 눈이 녹지 않고 '겨울왕국' 같은 모습을 자아내 주민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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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수분을 품은 고기압권이 중앙아시아에서 사우디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냉각되면서 눈을 형성한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이 지역에는 최근 기상 이변으로 지난 2016년에 1979년 이후 37년 만에 눈 쌓인 모습이 포착됐고 이후 2017년, 2018년에도 눈이 내린 바 있다.


또 사하라 사막에 눈이 내린 시기와 비슷한 지난 14일 사우디아라비아 남서부 아시르 지역에는 50년 만에 처음 눈이 내렸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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