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경수술로 10cm였던 성기 길이가 4cm로 줄어들어 성생활이 불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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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포경수술의 필요성에 대한 논쟁은 오랫동안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예전에는 위생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포경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포경수술로 인한 부작용들이 전해지면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포경 수술을 받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두꺼운 표피 때문에 포경 수술을 받았던 남성이 극심한 부작용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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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포경 수술을 받은 후 성기 길이가 짧아지고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성생활이 불가능해진 한 남성의 소식을 전했다.


중국 허난성 뤄양시에 사는 남성 장 모씨는 지난달 31일 비뇨기과에서 포경 수술을 받았다.


그는 귀두 주변에 표피가 잔뜩 뒤덮고 있는 '진성 포경'이었기 때문에 위생을 위해서 포경수술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포경수술 후 더 쉬운 위생 관리와 원활한 성관계를 기대했던 그는 수술 후 뭔가 잘못됐다는 느낌을 받았다.


부작용으로 그의 성기 사이즈가 반 이상이나 작아졌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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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그의 성기 길이는 발기했을 때를 기준으로 10cm였다. 그런데 수술 후 그의 성기 길이는 무려 반 이상이나 줄어든 4cm 남짓밖에 되지 않았다.


기존에도 큰 편이 아니었던 성기 길이가 더욱 짧아지자 장씨는 절망하고 말았다.


문제는 그뿐만이 아니었다. 너무 표피를 많이 잘라낸 탓에 장씨는 성기 주변의 피부가 땅기는 듯한 고통을 느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였다.


장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한 포경 수술이었는데 오히려 내 생활이 망가져 버렸다.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도 힘들 지경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씨를 수술한 병원 측은 잘못을 인정하며 무료로 후속 치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하지만 해당 병원에 신뢰를 잃은 그는 다른 대학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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