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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 인형 너무 귀여워 분쇄기에 차마 못 넣고 걸고 다닌 환경미화원들

쓰레기차 뒤에 귀여운 곰돌이 푸 인형이 매달린 모습이 웃음을 짓게 만든다.

인사이트bomb01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곰돌이 푸는 매일 방글방글 웃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미소를 안겨주는 캐릭터다.


"매일 행복하진 않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순진무구한 외모와 빨간 티셔츠 밑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온 배가 사랑스러운 곰돌이 푸는 많은 명언을 내놓기도 했다.


전 세계에 수많은 덕후를 양산한 푸. 이런 귀여운 외모 덕분에 쓰레기차에 버려지지 않은 인형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인사이트bomb01


인사이트Disney Winnie The Pooh And Friends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bomb01'에는 쓰레기차에 매달린 곰돌이 푸 인형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밤중 쓰레기차에 매달려 있는 곰돌이 푸 인형 모습이 담겼다.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는 환경미화원들이 곰돌이 푸 인형이 너무 귀여워 차마 쓰레기차에 못 넣은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Disney Winnie The Pooh And Friends


귀여운 비주얼 덕분에 쓰레기더미에 들어가지 않고 살아남은(?) 셈이다.


운전하다 실제로 이 장면을 목격한 사람들은 아마 환한 미소를 짓지 않았을까.


해당 사진은 지난해 1월 6일 대만에서 찍힌 사진으로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재조명되며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안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