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4천만원 받는 셀트리온 1년차 신입이 연말에 별도로 받은 성과급 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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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국내 시가총액 5위, 바이오 의약 대표기업 셀트리온이 직원들에게 역대급 성과급을 나눠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년 된 연봉 4천만원대의 직원이 약 2천만원을 받았다고 전해지는데, 매년 크게 오르고 있는 기업 매출과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에 따른 성과가 액수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15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성과급으로 2천만원을 받았다는 셀트리온 직원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성과급이 터졌다. 세전 2000만원이다"라며 "사원 1년 차 원천징수가 6300만원이다. 눈물 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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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 지 갓 1년 된 사원이 성과급을 포함해 1년간 총 6300만원을 받았다는 뜻이다.


전체 연봉에서 성과급을 뺀 순수 연봉이 약 4천 초반대라고 가정했을 때 연봉의 절반에 가까운 성과급을 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막대한 성과급이 터진 것에 대해 업계에서는 셀트리온이 지난해 제약 업계 가운데 매출 1위를 찍고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로도 성과를 거둔 만큼 통 큰 성과급 잔치를 벌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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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제약바이오 업계 전체 매출액 1위, 영업이익 1위, 시가총액 1위를 지난해 달성했다. 자랑스럽고 평생 충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 등 각종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 및 생산하는 회사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는 올해 셀트리온의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24.27% 늘어난 2조3222억원, 영업이익은 25.03% 늘어난 9552억원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평균 연봉은 6000만~7000만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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