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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고성능 카메라들이 보급되면서 이를 이용한 성범죄 역시 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웃집 새댁의 도발'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사진은 이미 오래 전 올라왔던 것이지만 몰카범을 색다른 방법으로 참교육(?)한 모습으로 SNS 상에서 다시 재조명됐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새신부로 보이는 한 여성이 출근하는 남편을 현관에서 배웅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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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시간이라 그런지 사진 속 여성은 얇은 핑크색 원피스 잠옷 차림으로 남편의 배웅에 나섰다.
그런데 당시 여성을 흠모했던 이웃집 남성은 이 모든 모습을 음흉한 눈빛으로 몰래 훔쳐보고 있었다.
남편을 보내고 돌아서며 뭔가 싸함을 느낀 여성은 고개를 돌려 옆을 돌아보다 자신을 몰래 훔쳐보고 있던 남성을 발견했다.
자신을 몰래 훔쳐보고 있던 이웃집 남성과 눈이 마주친 여성은 불쾌함에 화가 났는지 한참 팔짱을 끼고 서서 그를 노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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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이어진 여성의 행동은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는 카메라 쪽으로 다가오더니 갑자기 옷을 풀어 해쳐 자신을 찍고 있는 남성에게 가슴을 내보였다.
당황스러워 하는 모습보다는 오히려 당당하고 대범한 모습을 보임으로써 해당 남성을 응징하려는 듯 보였다.
해당 사진을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진짜 대범한 여성이다", "저런 성범죄자들 봤을 때 놀란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너무 쿨한 여성이다" 등의 생각지도 못한 반응에 놀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