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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쌩쌩 불자 오리 등에 올라타 꼭 껴안는 '솜뭉치' 아기 댕댕이 (영상)

찬바람이 쌩쌩 불 때 체온을 나누면 그 어느 난로보다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인사이트大眼新闻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찬 바람이 쌩쌩 불 때 체온을 나누면 그 어느 난로보다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여기 한 마리 오리와 강아지도 이를 아는 듯 서로를 의지한 채 추위를 이겨내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빅아이뉴스(大眼新闻)'는 쓰촨성의 러산시에서 포착된 귀여운 녀석들을 소개했다.


영상 속 강아지는 찬 바람에 벌벌 떨다가 오리를 발견하자 망설임 없이 다가갔다.


인사이트



大眼新闻


그리고는 마치 엄마 품에 안기듯 오리에게 폭 안겼다. 녀석은 안정감 있게 오리의 목을 잡고 체온을 느꼈다.


아기 강아지는 오리 등을 침대 삼아 드러눕기도 하고 오리가 뒤뚱뒤뚱 걸어갈 때는 착 달라붙어 승차감(?)을 즐기기도 했다.


영상을 찍은 A씨는 아기 강아지가 오리를 엄마 혹은 친구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오리 역시 녀석이 싫지 않은지 살뜰히 보살피는 모습이다. 두 녀석의 우정이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훈훈하게 만든다. 


인사이트


大眼新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