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반전 선사한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 오는 2월 19일 첫방 확정

SBS '펜트하우스 히든룸-숨겨진 이야기'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드디어 펜트하우스 시즌2 첫방송 날짜가 공개됐다.

지난 12일 특집 편성된 SBS '펜트하우스 히든룸-숨겨진 이야기'에서는 최근 대단원의 막을 내린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출연한 주연 배우들이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히든룸에는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김현수, 진지희, 김영대, 한지현, 최예빈, 이태빈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 비극적 결말을 맞은 유진(오윤희 역)은 자신이 조수민(민설아 역)을 죽인 범인이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실제 출연 배우들 대부분 진범을 전혀 몰라 추리하는 재미를 느꼈다고 털어놨다.

SBS '펜트하우스 히든룸-숨겨진 이야기'

유일하게 그가 진범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는 윤종훈(하윤철 분)은 "유진과 엘리베이터신 찍고 나서 따로 추가 신을 찍었다. 그때 '아 오윤희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주단태 역을 연기한 엄기준 역시 오윤희가 범인이라는 사실을 눈치챘었다고 전했다.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던 중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시즌 2의 방송일이었다.

방송 말미에 시즌2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마지막 장면에는 펜트하우스 시즌2가 2021년 2월 19일 첫방송된다는 자막이 나와 시청자들을 환호케 했다.

한편,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로 시즌 2,3가 연달아 방송될 예정이다.

SBS '펜트하우스 히든룸-숨겨진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