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딴 뒤 '부친상' 비보 듣고 오열한 유도 김원진 선수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유도 대표팀 김원진(안산 시청)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뒤 부친상 소식을 접했다.


금메달 기쁨에 젖기도 잠시, 그는 아버지의 소식을 듣고 눈물을 쏟았다.


12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 아레에서는 2021 도하 마스터스 대회가 열렸다.


이날 남자 60㎏급 결승에서 대만 에이스 양융웨이와 만난 김원진은 '누우며 던지기' 한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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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강자를 상대로 4경기 연속 한판승을 거두며 역사를 쓴 그, 그러나 기쁨도 잠시였다.


그는 지난 10일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소식을 뒤늦게 전해 듣게 됐다.


지병이 없고 건강하던 부친은 10일 낮 철원에서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가족들이 김 선수에게 관련 소식을 전하지 않기를 바라, 메달을 획득한 후에야 소식을 듣게 된 것이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김 선수는 오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진의 요청에 따라 그는 선수단 귀국보다 하루 앞서 13일에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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