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시절 노래방서 당당하게 친구들과 '담배' 피웠던 양홍원

Instagram 'yanghongwon'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래퍼 양홍원이 고등학생 시절 친구들과 흡연했던 모습을 공개했다.

12일 양홍원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늘 아님 고등학생때임"이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양홍원은 9명의 친구와 노래방에서 친목도모를 하고 있다.

이들은 일렬로 붙어앉아 사이좋게 브이자를 그리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Instagram 'yanghongwon'

특히 상 위에 올려진 파란색 담뱃갑이 시선을 끈다. 양홍원을 비롯한 몇몇 친구들은 담배를 손에 쥐고 있다.

양홍원은 해당 게시물을 올림으로써 미성년자 시절에도 흡연했던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게 됐다.

그의 인스타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양홍원은 자신의 바지를 내린 뒤 엉덩이를 노출한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됐다.

Instagram 'dickidsyoungb'

심지어 양홍원은 도로에 누워 흡연하는 사진까지 당당하게 올려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양홍원은 2017년 Mnet '고등래퍼'에서 우승한 뒤 '쇼미더머니' 시리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학창시절 소위 '일진'이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양홍원은 방송을 통해 해당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