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메디힐, 작년 일본서 꾸준한 성과…'일본 No.1 마스크팩' 위상 굳건히

인사이트사진 제공 = 메디힐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메디힐이 작년 팬데믹 악재 속에도 일본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선전했다.


4년 전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후 메디힐의 일본 내 매출 규모는 해마다 증가해 2017년 대비 2020년 10배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먼저 현지 소비자 평가에 기반한 최근의 성과들을 주목할 만하다.


메디힐의 일본 주력 상품인 'N.M.F 아쿠아링 앰플마스크'와 '티트리 케어 솔루션 에센셜 마스크'는 지난 12월 일본 최대 화장품 리뷰 플랫폼 앳코스메의 '베스트 코스메틱 어워드 2020'에서 시트 마스크팩 부문 소비자 평가 1위와 3위에 올랐으며, 뷰티 정보 어플리케이션 립스의 '베스트 코스메틱 2020' 마스크팩 부문에서도 1위와 2위를 나란히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직접 검증된 안전한 제품을 선택하려는 경향이 강한 일본 소비자들은 앳코스메나 립스와 같은 화장품 리뷰 사이트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때문에 이 같은 성과는 실제 제품 사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증명함과 동시에 더 많은 소비자들의 구매를 견인하는 유의미한 지표로 여겨진다.


메디힐 'N.M.F 아쿠아링 앰플마스크'와 '티트리 케어 솔루션 에센셜 마스크'가 앳코스메와 립스 2020 베스트 코스메틱 어워드에서 나란히 최상위권에 올랐다.


이외에도 '티트리 마스크' 등의 주력 제품이 다수 매체의 2020 결산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메디힐은 일본 No.1 마스크팩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작년 말 메디힐은 겨울 시즌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있게 케어하는 'D:NA 아쿠아 마스크'와 각질 및 피지 케어에 특화된 '브라이트닝 버블 톡스 세럼 마스크'를 일본 한정 패키지로 선보였다.


일본 셀렉트숍 유나이티드 애로우즈와 협업해 마스크팩 베스트셀러로 구성된 파우치 기획 세트를 출시하고 일본 대형 백화점 마루이를 통해 팝업 스토어를 전개하는 등 소비자 접점을 지속 확대 중이다.


메디힐 일본 지사 담당자는 "올해 스킨케어 라인 확충을 통해 'No.1 마스크팩 브랜드'에서 'No.1 스킨케어 브랜드'로의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 관리 강화, 정기 구매 및 라이브커머스 활성화 등 소비자 접점을 꾸준히 넓히며 브랜딩 활동에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