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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차트 상위권 휩쓸더니 '인기가요'서 1위 찍은 신인 가수 경서

신인 가수 경서가 장범준과 에스파를 제치고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인사이트SBS '인기가요'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신인 가수 경서가 음원강자 장범준과 에스파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1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장범준의 '잠이 오질 않네요', 경서의 '밤하늘의 별을(2020)', 에스파의 '블랙맘바'(Black Mamba)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왕좌에 오른 가수는 경서였다. 음반 점수, SNS 점수, 시청자 사전투표 점수, 온에어 점수, 온라인 음원 점수를 합산한 결과 4,863점이었다.


경서 뒤로는 각각 3,949점, 4,203점을 기록한 장범준과 에스파가 이름을 올렸다. 


인사이트SBS '인기가요'


인사이트꿈의엔진


접전을 펼쳤던 경서와 장범준의 경우 음반 점수와 온에어 점수는 모두 0점이었다. 하지만 경서가 압도적으로 높은 온라인 음원 점수를 받으면서 트로피를 차지했다.


MC들은 트로피를 경서에게 꼭 전달할 것을 약속하며 마무리 인사를 건넸다.


경서는 채널A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에서 준우승을 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11월 그는 동명의 원곡을 리메이크 한 '밤하늘의 별을(2020)'을 발매하며 본격 데뷔했다.


이후 그는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으며,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까지 꺾어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채널A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