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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날씨에 종일 난로 앞에서 핑크 젤리 녹이며 '불멍'하는 고양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오들오들 떨던 고양이는 따뜻한 난로 앞에 자리를 잡았다.

인사이트Instagram 'tanryug'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아이고 좋다~ 따뜻한 게 최고야~"


엘사가 마법을 부린 건지 '겨울왕국'으로 변해버린 요즘.


영하로 뚝 떨어진 날씨에 무릎이 시림(?)을 느낀 고양이는 따뜻한 온기를 찾아 헤매기 시작했다.


그렇게 고양이는 겨울 한파를 함께 이겨낼 절친을 찾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tanryug'


지난 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bomb01'에는 난로에 몸을 녹이는 고양이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고양이는 난로 앞에 앉아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한파가 몰아닥치면서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 탓에 추웠는지 자석처럼 난로 앞에 이끌린 듯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tanryug'


녀석은 꽁꽁 온 '핑크 젤리'가 사르르 녹아내리자 눈을 지그시 감고 식빵 굽는 자세를 했다.


집사는 온종일 난로 앞을 떠날지 모르는 녀석의 귀여운 행동을 사진에 담았고, 이를 SNS에 공개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다만 전문가들은 반려동물을 위해 난로를 켜 주는 것은 좋지만 자칫 너무 가까이 몸을 대면 털이 그을리는 등의 사고를 입을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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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tanryu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