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대회에서 언니·오빠들 다 제치고 '은상' 탄 2살 꼬마의 '귀염뽀짝' 율동 (영상)
국적을 뛰어넘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귀여움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일본 꼬마 노노카를 소개한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오구오구"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 귀여운 꼬마가 있다.
국적을 뛰어넘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귀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일본 꼬마를 소개한다.
지난해 12월 25일 유튜브 채널 '일본 동요 어린이 노래 콩쿨(童謡こどもの歌コンクール)'에는 최근 개최된 35회 대회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은상'을 차지한 꼬마 노노카(2) 양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다.
양 갈래머리에 원피스, 그리고 고양이 신발을 신고 무대에 선 노노카양은 '강아지 경찰 아저씨(이누노 오마와리상·いぬの おまわりさん)'라는 제목의 동요를 열창했다.
이 곡은 길 잃은 아기 고양이가 울고 있자 집을 찾아주기 위해 강아지 경찰 아저씨가 까마귀와 참새에게 수소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래에 맞춰 노노카양은 양 갈래한 머리를 까딱였다. 그리고 '냥냥냥' 가사에 맞춰 오동통한 두 팔을 움직이는 모습이 심쿵을 유발한다.
특히 전신 샷이 잡힐 때 피아노 다리만 한 짜리몽땅한 노노카양의 몸집이 귀여움을 더한다. 마치 3등신 비율을 보는 듯하다.
노노카양의 노래하는 모습은 일본 현지는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조회 수 200만 회를 넘어섰다.
노노카양의 노래 실력은 아래 영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심쿵사' 할 수 있으니 심장을 부여잡고 재생 버튼을 누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