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랑 카톡하다 '펜트하우스' 스포 당하고 '멘붕' 온 김희철 (사진)

Instagram 'kimheenim'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이지아에게 '펜트하우스' 내용을 스포일러 당하고 망연자실했다.

6일 김희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침부터 (펜트하우스) 보려고 하는데 직접 스포를 해주시는 심수련 씨"라는 글과 함께 이지아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이지아가 '펜트하우스' 내용을 알려주자 김희철이 "아직 못 봤는데"라고 망연자실한 듯 답장한 모습이 담겼다.

이에 이지아는 깜짝 놀라는 이모티콘과 함께 "난 월요일부터 실검에 있어서 아는 줄"이라고 말했다.

Instagram 'kimheenim'

김희철이 이용 중인 인터넷은 '실시간 검색어'가 뜨지 않아 인터넷으로 스포일러를 받긴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펜트하우스' 속 심수련 '본캐'인 이지아와 친했던 덕에 내용을 알게 된 것이다.

김희철은 "내 인터넷은 실검 안 떠. 왜 안 뜨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행복을 누나가 막았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지아는 "미안혀"라고 구수한(?) 사과를 해 웃음을 더했다.

Instagram 'e.jiah'

해당 메시지에는 김희철이 이지아 이름을 '이지아 심수련'이라고 저장해 놓은 모습도 공개돼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스포 당한 김희철도, 이지아 말투도 웃기다", "둘이 친분 있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펜트하우스' 시즌1은 지난 5일 방송된 21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으며, 시즌2는 오는 2월 중 방송 예정이다. 이지아는 극중 심수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Instagram 'kimheen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