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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서 라멜라·로 셀소 코로나 확진…"소규모 크리스마스 파티 즐겨"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에서 최소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인사이트Dailymail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에서 최소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에릭 라멜라, 지오반니로 셀소 등이다. 둘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파티를 즐기다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2일(한국 시간) 영국 '더 타임스'의 던컨 캐슬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라멜라와 로 셀소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리즈전 연기를 요청하지 않았다"고 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이날 토트넘은 리즈 유나이티드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를 치렀다.


라멜라와 로 셀소는 코로나19에 확인되면서 이날 명단에서 제외됐다. 또 함께 파티에 참석한 세르히오 레길론 역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함께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던컨 기자에 따르면 파티는 로 셀소의 집에서 열렸고 이 자리엔 라멜라, 레길론을 포함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란지기 가족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런던은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을 거리두기 4단계가 발동한 상황이었는데, 이들 일행이 거리두기 지침을 위반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토트넘은 "우리는 매우 실망했다. 크리스마스에 이런 사진을 올린 선수들을 강하게 비판한다. 규칙은 명확하고 예외는 없다. 우리는 프로토콜을 준수해야 하고, 모범을 보여야 한다. 이 사안은 내부적으로 처리될 것이다"고 밝혔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