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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정경호'에 "아빠랑 똑닮았다"며 깨알 자랑한 배우 박정수 (영상)

배우 박정수가 아들인 배우 정경호를 언급하며 칭찬했다.

인사이트MBN '더 먹고 가'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박정수가 아들인 배우 정경호를 언급한 것이 누리꾼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더 먹고 가'에서는 박정수, 박정아가 '임강황 하우스'를 방문해 가슴 따뜻한 '칭찬 밥상'을 함께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수는 "요리를 누구한테 주로 해주냐"는 질문에 "나랑 같이 사는 남자가"라고 답하며 연인 정을영 PD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박정수는 "일이 새벽에 끝날 때가 있다. 늦을 것 같다고 하면 먼저 잘 거라고 한다. 이해는 하는데 가끔 약 오를 때가 있다"며 "투덜거리면서 집에 오면 생수병에 장미 한 송이를 꽂고 편지를 써놓았다. 그럼 감동이 온다"고 정을영 PD의 스윗한 면모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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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N '더 먹고 가'


정을영 PD의 아들 배우 정경호에 대해서도 박정수는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박정수는 "DNA도 그렇게 똑같은 분신처럼 나오는 건 처음 봤다. 손짓까지 (아버지와) 똑같다"고 정경호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박정수는 "내가 우리 경호를 보면서 느낀 게 씹는 것을 싫어한다. 뭐가 귀찮은가 보다. 그냥 삼킨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정경호에 대해 "자랑할게 많다"는 박정수는 "굉장히 스윗하고 다정다감하다. 늘 행복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라고 남다른 사랑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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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N '더 먹고 가'


박정수는 "어떤 때는 '모든 일을 다 긍정적으로 하려고 하다 보면 자기는 힘들지 않을까' 마음이 안 좋을 때가 있다. 부모 입장에서. 그런데 자기는 괜찮다고 하더라"라고 애틋함을 표현했다.


한편 박정수는 정을영 PD와 결혼이란 절차는 밟지 않았지만, 2008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오며 같이 살고 있다.


정을영 PD의 아들인 정경호와도 박정수는 실제 모자지간처럼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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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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