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연하 베트남 미녀와 '계약 연애' 의혹 나오자 키스로 '찐연애' 입증한 한국인 남성 (영상)

YouTube '국제커플링링'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훈훈한 비주얼로 솔로들의 마음에 불을 지피고 있는 선남선녀 국제커플 유튜버가 첫 만남부터 연애까지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맨 처음 손님과 미용사로 만난 두 사람은 무려 10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커플이 됐다.

이들의 이야기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국제커플링링'에는 "첫 만남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소개됐다.

올해 34세인 한국인 남자친구 A씨는 베트남에서 미용사로 일하던 중 여자친구 링을 만났다. 

YouTube '국제커플링링'

링이 한국말을 굉장히 잘 했던 터라 두 사람은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A씨는 처음 만난 날 바로 링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고.

약속 장소에 나타난 링은 미용살에 왔을 때와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A씨는 "미용실에 왔을 때는 안경에 모자 차림이라 그냥 귀엽다고만 생각했는데 안경을 벗은 모습을 보니까 너무 다른 사람 같았고 첫눈에 반했다"고 회상했다.

그 후 A씨는 링에게 적극적으로 들이대기(?) 시작했다. 그는 "링이 답장을 안하고 읽씹을 해도 저는 계속 귀찮게 연락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데이트를 한번 더 했지만 별 진전이 없자 A씨는 '이렇게 가다간 그냥 오빠 동생으로밖에 못 지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세 번째 데이트에서 링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YouTube '국제커플링링'

이날 A씨는 "나는 베트남에서 계속 살 거고, 좋은 여자가 나타나면 그분이랑 결혼해서 아이도 낳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 근데 그게 너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금까지 알콩달콩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댓글에 계약 연예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것에 불쾌함을 표현하며 직접 '입맞춤'을 하며 리얼 연애임을 입증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자친구 너무 예쁘다", "잘 어울린다", "오래오래 잘 만났으면 좋겠다"등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YouTube '국제커플링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