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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자식 잃은 슬픔 느껴봐야지?"···이지아 뒤통수 치다가 무릎 꿇고 비는 신세된 '펜트' 유진 (영상)

극 후반부로 달려가고 있는 '펜트하우스'가 다음 20회차 예고에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됐다.

인사이트YouTube 'SBS Catch'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마지막회까지 2회 방영만 남겨두고 있는 인기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다음 20회차 예고편을 공개해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됐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펜트하우스' 19회 말미에는 '부정 입학', '횡령' 등 다양한 이유로 긴급 체포되는 천서진(김소연)과 주단태(엄기준)의 모습이 나왔다.


각각 이사장 취임식과 투자 설명회를 진행한 천서진, 주단태. 하지만 두 사람은 이날 만을 위해 복수를 계획한 로건리(박은석 분)와 심수련(이지아 분)의 덫에 걸렸다.


이어진 20회 예고편에서 로건리는 구호동의 사투리로 "뒷목을 잡을 수 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라고 얄밉게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YouTube 'SBS Catch'


주단태와 함께 이규진(봉태규 분) 등도 경찰에 연행되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와 동시에 "똑같이 당해봐야 공평한 거 아니야?"라고 말하는 심수련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어 입시 비리가 드러난 청아예고에서는 "쓰레기"라고 말하는 목소리와 함께 실제 쓰레기를 뒤집어쓰게 되는 헤라펠리스 아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천서진은 병원에 누워 의식을 잃은 하은별(최예빈 분)을 보며 "왜 이래 은별아"라며 울부짖었다.


"너도 자식 잃은 슬픔이 뭔지 겪어봐야지"라는 심수련의 음성과 함께 심수련에게 무릎을 꿇고 비는 오윤희(유진)의 모습도 지나갔다.


이후 오윤희는 주방에 있는 칼을 만지작거리며 "나도 언니 가만 안 둘 거야"라고 다짐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BS Catch'


주단태는 누군가와 티켓을 주고받으며 "심수련을 죽여달라는 뜻인가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후 로건리가 울고 있는 심수련에게 "올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말하며 포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수련은 천서진을 직접 찾아가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고 경고했고, 천서진은 "어디 해봐. 끝까지 가보자고"라며 냉소적인 미소를 지었다.


더 큰 반전이 기다리고 있음을 암시한 '펜트하우스' 20회 예고편에 많은 이들이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펜트하우스'는 21부작으로 오는 2021년 1월 5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YouTube 'SBS C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