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과 '시간 경매'하던 도중 눈물 펑펑 흘린 페이커

비타민티비 '시간을 사는 사람들-어바웃타임'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롤 황제 페이커가 시간 경매 도중 눈물을 펑펑 쏟았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웹 예능 '시간을 사는 사람들-어바웃타임'에는 특급 레전드로 페이커가 출연한다.

이에 앞서 어바웃타임은 방송에 출연한 페이커의 일부 모습을 사전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비타민티비 '시간을 사는 사람들-어바웃타임'

롤드컵 3회 우승에 빛나는 레전드답게 그의 등장은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을 열광케 했다.

경매에서 페이커의 시간을 사기 위해 모인 이들은 입찰 시작과 동시에 거액을 쏟아부었다.

페이커를 만나겠다는 의지를 불태운 결과 역대급 경매가를 기록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들은 저마다 절절한 사연을 갖고 경매에 참여했는데, 한 사연이 페이커를 눈물짓게 만들었다.

비타민티비 '시간을 사는 사람들-어바웃타임'

아직 방송 전이기 때문에 어떤 사연인지 공개되지 않았지만, 한동안 눈물을 멈추지 못한 페이커 때문에 녹화가 중단됐을 정도라고.

페이커를 오열하게 만든 해당 사연은 어바웃타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어바웃타임은 각 분야 최정상 레전드의 시간을 판매하는 방송 최초 '시간 경매' 프로그램으로, 낙찰자와 잊지 못할 시간을 함께 보내며 시간의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는 방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