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최종 합격 통지서를 본 고3 유튜버의 실시간 반응 (영상)

YouTube '앞날이창창민'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고3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희망했을 꿈의 대학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청년은 말없이 눈물만 흘렸다.

그가 흘린 눈물에는 감격과 기쁨, 그동안 고생했던 과거에 대한 기억 등 복잡한 감정이 고루 섞여 있었다.

지난 24일 유튜브 페이지 '앞날이창창민'에는 서울대 합격증을 받아보게 된 고3 유튜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버 창민은 공부와 입시 관련 콘텐츠를 올려온 유튜버로 최근 서울대에 합격했다.

YouTube '앞날이창창민'

이날 올라온 영상에서 그는 서울대 수시모집 최종 합격 소식을 확인하고는 격한 눈물을 쏟아냈다.

감격에 겨운 그는 모니터 속 '합격' 글자를 손으로 쓸어내리고는 한동안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했다.

무수한 노력 끝에 오랫동안 꿈꿨던 대학을 합격한 그 순간 그의 감정은 한없이 복받쳐 올랐을 것이다.

YouTube '앞날이창창민'

눈물을 흘리던 그는 이내 소리를 지르며 가족들에게 "나 붙었다"라고 소리쳤다. 친구, 지인들에게 연락을 돌리며 합격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앞서 서울대뿐 아니라 그는 성균관대, 한양대 등 국내 최상위권 대학들에 모두 합격했다.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선택해서 갈 수 있는 꿈 같은 기적을 경험한 것이다.

창민은 "결과가 어떻든 후회를 절대 하지 않을, 고3 생활을 돌아봤을 때 한 점 부끄럼 없이 사는 게 목표였다. 나는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짧은 소회를 전했다.

YouTube '앞날이창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