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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kg 빅죠, 자가 호흡 어려워 목에 호스 삽입하고 팔다리 묶은 채 입원해 있다

요요 현상으로 몸무게가 320kg까지 불어난 빅죠가 심각한 몸 상태를 전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성인 남성 평균 체중의 2배가량인 150kg을 감량했지만 '요요 현상'으로 320kg까지 몸이 불어난 래퍼 빅죠의 심각한 근황이 전해졌다.


심부전증, 당뇨 등 지병이 심해져 병원에 입원한 그는 현재 자가 호흡조차 어려워 호스를 이용해 숨을 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엄상용'에는 "빅3 오늘은 입원 중이신 빅죠형 소식을 전해드릴까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빅3 멤버 엄상용과 빅현배는 최근 병원에 입원한 빅죠의 몸 상태를 전했다. 심부전증과 당뇨 증상은 빅조가 언급했던 것보다 더 심각한 상태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아프리카TV


빅현배는 "빅죠형 어머니가 설명하길 우려하던 것보다 상황이 심각하다"라며 자가 호흡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코에 다는 산소호흡기로는 산소 공급량이 부족해 목을 뚫은 상태"라며 "튜브로 연결해 호흡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잠결에 호흡기를 떼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팔다리마저 병상에 묶어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빅현배는 "어머니가 말씀하시길 의사 선생님이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손을 쓰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라며 "일주일에 한 번씩 전화 어머니와 전화해 경과를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엄상용'


앞서 빅죠는 지난 11일 영상에서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움직일 정도로만 회복되면 추후 관리를 하면 된다"라고 몸 상태를 전했다.


이 발언은 그가 현재 움직이는 것조차 힘겨운 상태임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실제로 빅죠는 다른 영상에서 5분도 채 걷지 못하고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여기에 심부전증과 당뇨를 앓고 있으며 산소 수치까지 떨어진 상태라 내원 치료가 시급한 상태였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건강 상태를 우려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YouTube '엄삼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