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이라 오해해 욕하다 '한국인'임을 알게 된 외국 남성이 보인 반응 (영상)
콜롬비아에서 중국인이라 오해받은 남성이 한국인임을 알게 된 현지 사람들의 웃픈 반응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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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남미 국제커플 LATINCORE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콜롬비아에서 중국인이라 오해받은 남성이 한국인이라고 말하자 놀라운 반전 반응이 나왔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남미 국제커플 LATINCOREA'에는 "콜롬비아 길거리 개그맨 공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보고타 중심가 칸델라리아의 거리 공연 모습이 담겼다.
이날 콜롬비아 길거리에서 공연을 보고 있던 유튜버는 사회자로부터 "어디서 왔냐"는 질문을 받는다.
YouTube '남미 국제커플 LATINCOREA'
유튜버가 한국이라고 설명하자 "한국인 맞아? 중국인이야?"라고 물으며 "확실히 이야기해!"라고 언성을 높인다.
사회자는 유튜버를 향해 "중국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고생하고 있다"면서 "기침하지 마! 너 묶어놓고 발로 차버릴 거야"라며 화를 내기도 한다.
이후 관객들이 유튜버는 한국 사람이라고 설명하자 사회자는 바로 태도를 바꾼다.
YouTube '남미 국제커플 LATINCOREA'
손을 공손하게 가슴에 가져다 댄 뒤 "서울에 가봤어요. 태권도 배웠어요"라며 존댓말까지 쓰기 시작한 것. '엄지 척'을 들어보이기도 한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필사적으로 한국인임을 증명해야겠다", "갑자기 스윗해지네" 등의 웃픈 반응을 보였다.
아래 중국인이라는 오해를 푼 한국인 남성이 받은 반전 반응을 담은 영상이다.
YouTube '남미 국제커플 LATINC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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