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여캠들 크리스마스 휴방할 때 방송 켜 별풍선 1300만원 받은 여 BJ

아프리카TV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인기 BJ 아름e가 크리스마스 방송에서 어마어마한 수익을 기록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수 여캠 BJ가 휴방한 틈을 타 방송을 켠 그는 이날 하루 동안 약 1,300만원 상당의 별풍선을 받았다.

지난 25일 아름e는 아프리카TV 방송을 켜고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댄스타임을 가졌다.

이날 아름e는 준비해온 섹시한 의상을 입고 자신의 매력을 뽐냈다. 그의 매력 발산에 시청자들도 별풍선을 끊임없이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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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투데이

특히 이날은 크리스마스 때문에 방송을 켠 여캠이 많지 않아 상대적으로 이점을 봤다. 평소 다른 여캠에게 별풍선을 쏘던 '큰손'들이 아름e 방송을 찾은 것이다.

시청자들은 크리스마스에도 팬들을 만나기 위해 방송을 켠 아름e에게 환호했다. 이들은 크리스마스 기념 별풍선(1225개)을 쏘며 이날 방송을 빛냈다.

아름e도 이에 걸맞는 화끈한 리액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26일 별풍선 통계 사이트 풍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아름e가 시청자들에게 받은 별풍선 개수는 13만 3,794개(약 1,337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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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BJ인 아름e는 이 중 60%를 환전해 출금할 수 있다. 즉 아름e는 이날 하루 약 802만원을 벌어들인 것이다.

실제 방송 시간이 11시간이 채 안 된다는 걸 가정했을 때 이는 엄청난 수익이다. 방송을 11시간 했다고 가정해도 이날 아름e의 시급은 약 121만원이다.

이날 아름e보다 별풍선을 많이 받은 BJ는 하윤 단 1명뿐이었다. 핫세, 금화, 엘린 등 내로라하는 여캠 BJ들보다도 많은 별풍선을 받아냈다.

특히 이날 수익으로 아름e는 12월 '100만 클럽'(별풍선 100만개(1억원 수익)를 받은 BJ)에 합류하게 됐다. 이번 달 100만 클럽에 가입된 BJ는 26일 11시 기준 단 17명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