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크리스마스 소원' 들어주려 '1천만원'어치 기부한 손민수♥임라라 (영상)

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개그맨 손민수와 임라라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선행을 펼쳤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enjoycouple'에는 '크리스마스에 선물로 하루만에 천만원 다써보기!! 역대급 대리만족! 반전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손민수와 임라라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로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기로 했다.

무려 1,000만 원의 금액을 서로에게 주겠다는 두 사람은 갖고 싶은 선물로 카메라. 가방, 시계 등 고가의 물건들을 언급했다.

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

행복한 고민을 하던 이들은 우선 갈 곳이 있다며 영하 2도의 추위를 뚫고 어딘가로 향했다.

손민수와 임라라가 향한 곳은 한 지역아동센터였다.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구독자들의 이름으로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어려운 한경의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소원 선물을 주는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

이 중 손민수와 임라라는 한 곳을 방문해 직접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포장하기로 했다.

산타복으로 환복까지 한 손민수와 임라라는 산타에게 아이들이 직접 쓴 편지를 읽으며 포장을 정성껏 했다.

포장을 끝난 후에는 아이들의 소원 편지를 단 트리까지 만들었다.

포장과 장식을 마친 손민수와 임라라는 "우리 친구들 조금이라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아이들이 가장 힘든 시기라고 한다. 학교도 못 가고 급식 못 먹고 교육 수준도 계속 차이가 나고"라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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