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해외서 '기묘한 이야기' 뛰어넘었다고 난리난 한국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이 해외 팬들 사이에서 '기묘한 이야기'를 뛰어넘을 만큼의 수준을 지녔다며 극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스위트홈'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스위트홈'은 공개된 지 이틀 만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작품 순위 8위에 올랐다.


몇몇 시청자들은 넷플릭스의 스릴러 명작으로 꼽히는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를 뛰어넘는 재미를 가진 작품이라는 반응을 보여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디사이더는 '스위트홈'이 전 세계 넷플릭스 팬들의 사로잡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넷플릭스 '스위트홈'


해당 매체는 '스위트홈'의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를 극찬했다.


해외 평론가들과 시청자들은 이질감 없는 고퀄리티의 특수효과와 사실적이고 잔인한 묘사로 한국 괴수물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을 남겼다.


특히 많은 해외 팬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와 카리스마를 내뿜는 배우 이시영의 연기를 극찬하고 있다.


'스위트홈'은 가족을 잃고 허름한 아파트 '그린홈'에 홀로 사는 고등학생 주인공이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괴물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넷플릭스 '스위트홈'


상상력이 극대화된 웹툰 속 괴물들을 원작 이상으로 사실감 있게 구현해 냈다는 점도 이 드라마의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이를 위해 '스위트홈'은 회당 제작비 30억 원으로 총 300억 원을 투입했다. 이는 회당 20억 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진 '킹덤'을 넘어서는 규모다.


'도깨비', '태양의 후예'를 이끈 이응복 감독이 연출을 맡아 해외에서도 공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은 '스위트홈'은 벌써부터 시즌 2 제작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