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정, 자이언티도 구매"···기부하려고 만든 폰케이스로 매출 '2억' 넘게 찍은 이영지

Instagram 'youngji_02'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판매 시작과 동시에 불티나는 인기를 자랑한 이영지의 폰케이스가 매출 2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20일 이영지는 자신의 SNS에 '나가지 말라면 나가지마'라는 문구가 담긴 '나가지마 폰케이스' 판매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가지마 폰케이스가 1만 건 이상 판매돼 매출 2억 원을 돌파한 근황이 담겼다.

이에 이영지는 "배송 지연의 이유"라며 "1천 개 판매가 목적이었다. 감당이 안 된다"고 털어놓았다.

Instagram 'youngji_02'

그는 판매 25분을 남겨둔 시점에서는 "말도 안 되는 개수로 가고 있다. 갑자기 몰리고 있다"며 매출 2억 원을 넘겼음을 암시했다.

그러면서 이영지는 "유정(위키미키 최유정) 언니도, 자이언티도 샀다"며 "좋은 일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 인류애를 느끼는 순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이영지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메시지를 담은 나가지마 폰케이스 판매를 시작했다.

Instagram 'youngji_02'

그는 폰케이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히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당시 이영지는 폰케이스 판매 시작 15분 만에 1,800만 원을 돌파해버리기도 했다.

한편 이영지는 폰케이스 판매 수익금을 오는 1월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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