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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스무 바늘 꿰맸다"···계단서 굴러 떨어져 입원한 BJ 지코 현재 몸 상태

아프리카TV BJ 커맨더 지코가 큰 부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인기 BJ 커맨더지코(박광우)가 계단에서 넘어져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


이 부상으로 얼굴에도 심각한 상처를 입어 '성형 수술'까지 고려 중이라고 한다.


20일 지코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 공지 게시판에 몸 상태를 알리는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


지코는 "어제 새벽에 방송 끝나고 담배를 피우러가다 계단에서 떨어졌다"라며 "왼족 무릎과 광대를 계단 모서리에 찍혔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아프리카TV


그러면서 "얼굴은 스무 바늘 정도 꿰맸는데 흉터가 남는다고 했다"라며 "얼굴이 생명인 남캠인지라 상황을 봐서 성형수술까지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왼쪽 무릎은 슬개골이 완전히 나갔다. 개방성 골절이라 응급 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해 있다"라며 "수술 끝나고 일주일 가량은 입원을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지코가 함께 올린 사진 속 그의 모습은 심각해 보였다. 왼쪽 눈은 의료 밴드가 덕지덕지 붙어있었고 시퍼렇게 멍이 든 상태였다.


또한 상처로 눈이 퉁퉁 부어 제대로 뜨지도 못하고 있었다. 그의 옷과 양말에 묻은 핏자국이 당시 상황을 대변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왼쪽 다리 역시 상태는 좋지 않았다. 거동이 어려워 휠체어를 타고 있던 그는 다리 전체에 붕대를 칭칭 감고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했다.


마지막으로 지코는 "수술이 끝나고 또 상황을 보고하겠다"라며 "괜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코는 아프리카TV를 대표하는 인기 BJ로 수년간 술먹방을 진행하고 있다. 평서 강인한 마초의 모습으로 방송을 해왔던 그이기에 이번 부상이 더 뼈아프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