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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중인 경찰관까지 섭외해 '야외노출' 사진 찍는 美 모델 (인증 사진)

채식 모델 아나스타샤 필드가 공공장소에서 야외 노출 인증 사진을 찍어 논란이다.

인사이트Instagram 'vegilates'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완벽한 몸매로 인스타그램에서 많은 팬의 사랑을 받는 모델이 최근 노출증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New York Post)는 나체로 거리를 활보하며 노출 사진을 찍는 여성 모델의 사진을 공개했다.


실제로 이는 32살 채식 모델 아나스타샤 필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다.


매체에 따르면 뉴욕에 사는 아나스타샤 필드는 코로나19 동안 뉴요커들을 응원하기 위해 노출 사진을 게재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vegilates'


아나스타샤 필드는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나체 사진을 찍는데, 심지어 경찰까지 섭외해 인증 사진을 남겼다.


경찰관들은 당황한 듯 어정쩡한 모습으로 서 있고 여성은 그 옆에서 엉덩이를 전부 드러낸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여성이 야외 노출 사진을 찍은 곳은 다양했다. 공원, 전시장, 공사 현장 등 개의치 않고 자신의 몸을 드러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대체로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야외에서 처음 보는 남성에게 엉덩이를 드러내면서 사진을 찍는 것은 노출증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vegilates'


노출증은 신체 부위를 이성에게 보임으로써 심리적 쾌감을 얻는 성적 도착증의 하나다.


아나스타샤 필드뿐만 아니라 최근 SNS에 야외 노출 인증 사진을 직접 게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문제다. 청소년이 이런 사진에 쉽게 접근하고, 때로는 범죄에 악용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이러한 인증 사진을 찍는 것은 명백한 범죄다.


경찰까지 섭외해 사진을 찍은 것은 '선 넘었다'라는 반응이 나오는 가운데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Instagram 'vegila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