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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선미 추위에 떨고 있자 먼저 다가가 '롱패딩'으로 꼭 감싸준 하니

엠넷 '달리는 사이'에서 추위를 떨고 있던 선미에게 첫 만남에 롱패딩으로 감싸준 하니의 일화가 공개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Mnet '달리는 사이'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선미와 하니가 서로에 대한 첫 인상을 대해 말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엠넷(Mnet) '달리는 사이'에서는 러닝 크루로 뭉친 가수 선미, EXID 하니, 오마이걸 유아, 청하, 이달의 소녀 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달리기 여행 첫날 밤을 맞이한 멤버들은 각자 방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선미는 하니에게 "나는 예상한 그대로냐 아니면 예상 밖이냐"고 물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net '달리는 사이'


그러자 "너한테는 난 사실 좀 조심스럽다. 너 같은 경우에는 나보다 더 경험도 많고, 조심스럽다는 게 더 듣고 싶고, 더 알고 싶고 더 궁금하고 그런 게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첫 만남에서 있었던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선미는 "하니를 처음 본 날도 지금처럼 추웠다. 당시 나는 얇은 블라우스만 입고 떨고 있었는데, 친분도 없고 처음보는 사이인 하나가 패딩을 가져와서 날 안아주더라"고 했다.


이어 "그게 너무 고마웠다. 그런 걸 보면 하니랑은 언제 어디서 만났어도 친구가 됐을 것 같다"고 털어 놨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net '달리는 사이'


하니는 선미에 대해 "오며 가며 많이 스쳤다. 그런데 닿을 일은 없었다. 얘기를 많이 하지 않았고 서로 연락은 몇 번 주고 받았다"고 밝혔다.


선미는 "희연이랑 나랑은 언제 어디서든 만나서 친구가 됐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선미와 하니의 따뜻한 우정이 담긴 이 장면은 공개되자마자 많은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