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황재근·김진경, '마리텔' 태도 논란 사과

via 황재근 인스타그램

 

'마리텔' 황재근과 김재경이 그룹 2NE1의 CL 언급 관련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27일 디자이너 황재근과 모델 김재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 태도 논란과 관련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진경은 "CL님과 관련된 저의 경솔한 행동에 대해 사과를 드리고 싶어 용기를 냈다"라며 "무례한 행동과 말을 하여 CL님과 많은 팬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드린 것 같다.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행동하는 김진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또한 황재근은 "인터넷 생방송 도중 CL님 관련하여 괜한 질문으로 모델 진경양에게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한 저에게 잘못이 크다"면서 "의도치않게 일어난 실수인만큼 관대한 아량으로 이해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부디 진경양이 제 코너에서 하차하지 않도록 그녀를 응원해달라"면서 앞으로 신중한 마음가짐과 자세로 시청자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23일 진행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방송 당시 황재근은 초대 손님 김진경의 외모를 칭찬하며 "진경씨, 씨엘닮았다 그러더라고"라고 말했다.

 

이에 김진경은 들고 있던 가위를 내던지며 "아, 진짜. 왜 그러세요"라고 맞받아쳐 'CL 닮았다는 소리에 지나치게 정색했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