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1일(월)

연말 '집콕'하면서 쟁여놓고 마시기 딱인 진짜랑 맛 똑같은 '무알콜 맥주' 4가지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청춘시대'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헬창·다이어터들도 근손실, 칼로리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홈술족'이 늘어나면서 무알코올 맥주가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앞서 무알코올 맥주는 맥주 향만 낸 음료수 취급을 받아왔다. 하지만 맥주와 흡사한 제조 공법 등이 더해지면서 알코올만 들어가지 않은 완벽한 맥주의 맛을 재현해 인기를 끌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많은 '맥주러버'들이 뽑은 맛있는 무알코올 맥주는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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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소개할 맥주는 카스 무알코올 맥주다.


'카스0.0'은 일반 맥주와 같은 원료를 사용해 동일한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분리 공법으로 알코올만 빼내 맥주 맛을 만들어 실제 맥주 맛과 흡사하다는 후문이다.


하이트 무알코올 맥주도 인기 있는 제품 중 하나다. 


'하이트 제로 0.00'은 엄선된 유럽산 아로마 호프를 써 상쾌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무알코올 맥주다.


알코올을 포함하지 않았지만 차별화된 드라이 공법으로 부드러운 거품과 시원한 목 넘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실제 국산 맥주 맛과 흡사해 마니아층이 두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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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맥주만 고집한다면 칭따오 무알코올 맥주와 산미구엘 무알코올 맥주에 주목해 보자.


특히 라거 맥주를 사랑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 '칭따오 논알콜릭'은 기존 라거 맥주보다 맥주 풍미를 좌우하는 몰트를 2배 이상 첨가했다. 실제 칭따오 맥주 맛이 난다고.


국내에도 많은 마니아를 보유한 필리핀 맥주 산미구엘의 무알코올 맥주 '산미구엘 NAB'는 오리지널 맥주 맛을 99% 재현해 과일 향이 가득 나는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산미 강한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맥주다.


취하는 것보다 맛과 분위기를 즐기는 수단으로 술을 찾는 이들이라면 이번 연말 무알코올 맥주에 흠뻑 빠져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