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본 사이 인성 완전히 파탄(?)나 폭주족 된 '짱구 친구' 훈이 (영상)

YouTube '東宝MOVIEチャンネル'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짱구는 못말려'에서 호불호(?) 갈리는 캐릭터로 논란인 훈이가 못 본 새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東宝MOVIEチャンネル'에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29기 수수께끼! 꽃의 하늘떡잎 학원'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짱구와 친구들이 AI가 관리하는 기숙사제 엘리트 학교인 '하늘떡잎 학원'에 체험 입학한 뒤 미스터리한 사건에 얽히는 모습이 나왔다.

사건은 짱구와 크게 다투고 학교를 뛰쳐나간 철수가 쓰러진 채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YouTube '東宝MOVIEチャンネル'

짱구와 친구들은 범인을 잡기 위해 '떡잎마을 탐정 클럽'을 결성하고 목격자의 증언에 따라 추리 망을 좁혀나간다.

용의자 중에는 '인성 파탄(?)'으로 유명한 훈이도 포함돼 있었다. 예고편 속 훈이는 평소 소심한 모습만 보여주던 것과 달리 폭주족으로 변해 있는 모습이었다.

인상을 한껏 찌푸린 채 오토바이를 타고 거리를 질주하는 훈이의 모습은 그동안의 이미지와는 180도 달라 보였다.

YouTube '東宝MOVIEチャンネル'

짧게 깎았던 머리는 노란색으로 염색했고 눈썹 역시 불량 소년으로 완벽 변신해 못 알아볼 정도였다. 

과연 불량 폭주족으로 변신한 훈이가 이번에 벌어질 사건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 또 떡잎마을 탐정 클럽은 철수를 쓰러뜨린 괴사건의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시리즈 최초 학원 미스터리물로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29기 수수께끼! 꽃의 하늘떡잎 학원'은 내년 4월 일본 극장가에 개봉한다. 한국 개봉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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