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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용준이 4년간의 열애 끝에 9살 연상인 가수 베니와 결혼한다.
26일 안용준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오는 9월 19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이 외의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의 행복한 앞날을 따뜻하게 축복해주시고, 앞으로도 안용준은 배우로서 더욱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1987년생인 안용준과 1978년생인 베니는 9살의 나이 차에도 2012년부터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왔으며, 최근 베니는 안용준의 가수 데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용준은 2006년 드라마 '사랑과 야망'으로 데뷔했으며 2010년 드라마 '신의 퀴즈'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주목받았다.
신부 베니는 2004년 '상상밴드'를 통해 데뷔한 실력파 가수로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 출연하기도 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