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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오늘(13일) 통산 5골 꽂아넣은 '골 맛집' 크리스탈 팰리스전서 11호골 노린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골 맛집'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리그 11호, 통산 100호골을 노린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역대급'이라 불릴 정도로 연일 득점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오늘 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리그 11호 골을 정조준한다.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리그 데뷔골을 터뜨리고 그간 5골을 뽑아내며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큰 활약이 예고된다.


13일(한국 시간) 오후 11시 5분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영국 그레이터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이번 팰리스 전에서 선두 수성을 노리고 있다. 리그 경기를 위해 최근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도 로테이션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손흥민 데뷔골 당시 / GettyimagesKorea


선두 질주의 주역 손흥민도 이 경기에 교체 출전했으나 체력 비축과 경기 감각 유지 차원에서 긴 시간을 뛰진 않았다.


손흥민은 이제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길에 나선다. 


지금 기세가 이어진다면 손흥민의 리그 연속골 가능성이 높다. 지난 11라운드 '북런던 더비' 아스날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기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게다가 손흥민은 지금까지 팰리스전에서 5골을 뽑아내며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리그 데뷔골과 토트넘 신축구장의 첫 골 모두 팰리스를 상대로 달성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만약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서 멀티 골을 넣으면 토트넘 소속 통산 '100호 골'이라는 금자탑을 달성하기 때문에 동기부여도 높다. 


13라운드 리버풀전까지 기세를 이어가야하기 때문에 컨디션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관측된다. 


손흥민의 선발 출전은 사실상 확정이고, 크리스탈 팰리스를 만나 여러 번 득점해봤다는 기록은 스스로에게 큰 자신감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스탈 팰리스 킬러'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서도 또 큰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와 함께 토트넘 소속 '100호 골'이라는 업적을 쌓을지 기대가 모인다.